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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죽어야지”… 판사 막말 사과 “당시 혼잣말한 것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6 16:19
2012년 10월 26일 16시 19분
입력
2012-10-26 15:51
2012년 10월 26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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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막말 사과’
60대 여성에게 막말로 물의를 빚은 45세의 부장판사가 부장판사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성명을 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고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마음의 사청를 입었을 증인 서 씨에게도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현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2일 사기 및 사문서 위조 사건 재판을 진행하던 유모 부장판사는 증인으로 출석한 서모 씨(66)를 심문하던 중 “늙으면 죽어야 해요”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러한 유 판사의 행동은 서 씨가 계속해서 불명확하게 진술한다는 이유였다.
결국 이 일은 일파만파 퍼지며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당사자인 유 판사는 “당시 혼잣말로 한 것이었지만 서 씨에게 상처를 줘 깊은 유감이다”고 사과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사 막말 사과했다고 용서해도 되나?”, “너무 심하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느껴진다”, “자신은 평생 불노장생할 줄 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동부지법원장은 유 판사에게 구두 경고 조치를 했다. 대법원은 진상조사를 거쳐 유 판사를 법관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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