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트럭 전복…중국인 2명 등 3명 사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23일 11시 41분


코멘트
전북 임실군의 한 국도에서 트럭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23일 오전 9시 35분께 전북 임실군 성수면 태평리 대왕마을 부근 30번 국도 내리막 굽은 길에서 2.5t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뒤집혔다.

이 사고로 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이모 씨(60)와 중국인 노동자 2명 등 3명이 불에 타 숨졌다.

트럭은 진안 성수에서 임실 방면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적재함에는 닭 분뇨가 실려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