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檢, 전병헌 의원 총선 현수막 관련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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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5일 03시 00분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서울 동작갑·사진)이 4·11총선 당시 서울시의 동작구 대방동 미군기지 터 매입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고 수사 의뢰 및 고발됨에 따라 검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2일 전 의원을 불러 ‘대방동 미군기지 터 매입이 확정됐다’는 취지의 표현을 담은 현수막을 지역구에 내건 경위와 이것이 고의로 허위 사실을 퍼뜨리기 위한 것이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서울시의 대방동 미군기지 터 매입은 지난해 12월 예산이 마련됐으며 현재 연구용역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해 이미 터 매입을 위한 예산이 확보된 사실을 근거로 보좌진이 현수막 내용을 썼고 선관위가 상대 후보 측이 문제를 제기한다고 해서 바로 내렸다. 경찰에서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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