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천에 한일 자동차부품 합작회사 설립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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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착공 2014년 완공

경북 영천에 한일 자동차부품 합작회사가 설립된다. 경북도와 ㈜평화홀딩스, 일본 NOK는 12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투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영천시 금호읍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4만8219m²(약 1만4500평) 용지에 6100만 달러(약 688억 원)를 공동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11월 착공해 2014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자동차엔진 진동 및 소음 완화 장치 등 연간 1100만 개의 부품을 생산해 연매출 6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1950년 설립한 평화홀딩스(대구 달성군 논공읍)는 국내외 7개 계열사가 있고 직원은 4000여 명. 지난해 매출이 1조 원가량으로 대구 경북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천#자동차부품#합작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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