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대구지역 초중고교생들이 열띤 공연을 펼친다.
첫 주인공은 본리중 관악부. 이 학교 김우수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연주회를 갖는 것이 드문 기회라 기대가 큰 것 같다”며 “음악적 자신감을 느끼도록 해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악과 한국무용 금관악기 연주 등 전문가들의 공연도 곁들인다. 대구문예회관은 “토요예술무대가 주5일제 수업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독특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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