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몹쓸 어르신들’ 한 동네 지적장애인 성폭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30 10:08
2012년 7월 30일 10시 08분
입력
2012-07-30 09:24
2012년 7월 30일 09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 동네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노인 3명이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한 동네에 사는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로 박모(71) 씨 등 60~70대 노인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사는 40대 A(지적장애 3급)씨를 자신의 집이나 모텔로 유인, 2~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씨에게 '놀러 가자'거나 '밥 먹으러 가자'고 꾀어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근처 마을에 사는 A씨의 시누이가 소문을 듣고 진상 파악에 나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지난 6월 경남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 박 씨 등을 검거했다.
A씨는 지적능력이 떨어져 경찰조사가 시작된 뒤에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잘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편(52)도 지적장애 3급이라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장애인을 강간하거나 강제로 추행하면 무기나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범행 여부를 캐는 한편으로 처벌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李 “저보다도 몰라” “일 안 한단 얘기”…기관장들 생중계 질타
“방화셔터 아래 진열대·계산대”…대구 신세계 ‘안전불감증’ 논란
“진짜 같다”…완도 고향사랑기부제 ‘전복 쿠션’ 답례품 화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