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檢 “윤증현 前장관 저축銀 로비 연루설은 오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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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구속기소)이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솔로몬저축은행의 퇴출을 저지하기 위해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모 언론의 보도에 대해 검찰은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27일 밝혔다. 이 언론은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검찰 저축은행 비리 수사팀이 임 회장으로부터 ‘윤 전 장관에게 퇴출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며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또 로비가 이뤄진 시기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저축은행 2차 구조조정 직전과 올 5월 추가 퇴출 명단 발표를 앞둔 때라고 했다. 그러나 검찰은 “임 회장에게서 관련 진술을 받은 바 없다”며 “임 회장 측으로부터 윤 전 장관에게 금품이 건네졌다는 의혹도 확인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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