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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까보니…광주 ‘최상위 명성’ 흔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3 17:09
2012년 6월 13일 17시 09분
입력
2012-06-13 16:01
2012년 6월 13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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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비율 수리가 2위 제외하곤 4-5위
그나마 1-4등급 중상위권 탄탄한 실력 확인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수능 1등급 비율이 타 시도 추월을 허용하는 등 최상위의 명성이 크게 흔들거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7년 연속 최상위의 행진이 멈춘 것으로 드러나 실력 광주의 위상이 추락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3일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2011년 11월10일 시행) 성적을 분석한 결과 광주는 영역별 1등급 비율에서 최상위권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영역은 4.1%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충남, 제주, 강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수리가는 4.8%로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수리나는 제주와 충남, 서울, 전북 등에 이어 5위였다.
외국어(6.2%)로 서울, 제주, 대구에 이어 4위로 겨우 중상위권에 턱걸이했다.
이는 지난 7년간 특별자치도인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1.2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등급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광주교육청은 수능성적을 공개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상위권을 기록했었다.
최상위권 실력 저하가 수능에서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2등급 비율을 합한 경우에도 언어(12.7%)와 수리가(12.2%) 영역 각 2위, 수리나는 제주, 전북에 이어 3위(12.65), 외국어는 서울, 제주에 이어 3위(12.0%)로 그나마 선전했다.
또 중상위권으로 분류된 1~4등급 비율도 수리가 45.3%로 1위, 언어와 수리나, 외국어 영역 등은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체 학생들의 평균 점수 성격인 표준점수는 각 영역에서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언어와 수리가.나, 외국어 영역에서 103.6점과 104.1점, 103.7점, 104점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4.3~3.5점 높았다.
평균 표준점수에서 최고와 최저 학교간 차이도 26.3점(수리가)에서 57점(언어)까지 큰 격차를 보였다.
수능 표준점수 상위 30위 시군구로 장성군이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 등 모든 영역에서 2011학년도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장성고는 유일한 일반계고로 전국 단위 모집학교다.
이밖에 상위 30위 시군구로 언어영역에서는 사립학교가 몰려 있는 남구(12위), 담양(14위), 서구(22위), 북구(30위)가 포함됐으며 수리가와 나는 남구(10위)와 담양(11위), 서구(23)와 북구(24위), 해남(27위) 등이다.
외국어는 남구(10위), 담양(12위), 화순(17위), 서구(21위), 북구(26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2등급 비율에서 12위~14위를 차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올해 수능을 치른 64만8946명 중 일반계고 재학생 44만3308명의 성적을 분석, 이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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