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국고수대회 19,20일 전주서

  • 동아일보

고수는 판소리 공연에서 ‘무대 위의 감독이자 지휘자’다.

판소리의 흐름에서 고수의 북장단과 대화를 나누듯 펼쳐지는 추임새는 지극히 자연스럽다. 최고의 명고수를 뽑는 제32회 전국고수대회가 19일(예선), 20일(본선)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통령상을 주는 대명고수부와 명고부, 일반부, 여자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눠 경연을 치른다. 주순자 김선이 김향순 박정선 씨 등 대통령상을 받은 판소리 명창 10여 명이 대회에 창자로 출연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고수#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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