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공무원 전문교육기업 ㈜에듀윌 양형남 대표(사진)의 경영 및 교육철학은 ‘일계지손 연계지익(日計之損 年計之益)’이다. 하루를 계산해보면 손해가 나지만 1년을 두고 따지면 이익이 된다는 뜻이다.
“이 철학은 개인과 개인, 직원과 회사, 직원과 대표 간에 모두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에듀윌이 고객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이죠. 회원에게 뭔가를 하나 더 서비스하려고 하면 비용, 시간, 인력이 더 들어가지면 시간이 지나면 입소문이 나서 고객들은 에듀윌을 더 찾게 되겠지요.”(양 대표)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에서부터 검정고시, 공무원시험 대비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교육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오다 최근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2008년 10월 경기 부천시에 공인중개사 직영학원을 개설했으며 현재 공인중개사학원과 주택관리사학원, 공무원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 대표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남보다 앞선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진입은 쉽지만 퇴출도 쉬운 온라인 교육시장. 최고의 강의,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양 대표는 “에듀윌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좋은 강사, 좋은 교재, 좋은 서비스를 받아야한다”고 말한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언제든 질문을 할 수 있고 동영상에 오류가 있다면 바로 문의해 해결돼야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강의 수강생이 강의를 듣다가 화면이 끊어지거나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면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야간 기술지원서비스팀은 매일 오전 2시까지 근무하고 일요일에도 수강생이 질문할 수 있도록 질문답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듀윌은 명실상부한 종합교육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성장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최고에 안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에듀윌’하면 ‘아, 교육전문기업’이라고 말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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