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48분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 20개 전시관 중 하나인 국제관 C동 옥상에서 불이 나 150㎡(약 45.4평)를 태우고 52분 만에 꺼졌다. 이에 앞서 1월 31일에도 국제관 A동 옥상에서 불이 난 적이 있다.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발화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각종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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