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기안심주택 내달 1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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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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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득 70% 이하 무주택자 전세금 30%까지 6년간 지원

서울시가 전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해 세입자는 나머지 70%만 부담하는 장기안심주택을 공급한다. 최근 4년간 서울 지역 전세금이 34%나 폭등함에 따라 내놓은 서민 주거 안정 대책이다.

▶본보 2011년 12월 9일 A1면 서울시, 전세금 30% …

서울시는 “2014년까지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서민형 임대주택인 장기안심주택 4050채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5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350채를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 서민이다. 4인 가구일 경우 월평균 소득이 311만2900원 이하(2010년)면 된다. 공공기관의 전세자금 융자 및 임대료 보조 대상자는 제외한다.

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뒤 4월 25일 입주 대상자를 발표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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