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학가는 길]나군 학생부 25% 반영, 다군 수능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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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 나군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849명, 농어촌특별전형 122명이며 전문계고교특별전형과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에서도 일부를 뽑는다. 다군은 일반전형으로만 559명을 선발한다.


나군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25%, 수능 75%다. 실기고사를 치르는 문예창작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50%와 수능 50%로 정원의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25%, 수능 25%, 실기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또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영화뮤지컬학부(영화전공)는 학생부 25%, 수능 25%, 실기 50%를 반영한다. 체육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40%이며 음악학부(피아노·작곡 전공)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다.

다군의 대부분 학과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다만 실기고사를 치르는 음악학부(성악전공)와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는 수능 40%, 실기 60%로 전형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자연과학 공과대학 건축대학(건축학부) 지원자가 수리 가를 선택하면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

김 성 철 입학처장
김 성 철 입학처장
나군에서는 학생부보다는 수능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또 수능을 잘 치른 학생은 수능점수만으로 선발하는 다군이 유리하다. 나군은 학생부 성적을 일부 반영하므로 합격권 수능점수가 다군보다 조금 낮다.

원서는 23∼28일에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제출서류 마감일은 도착일 기준으로 30일이다. 실기고사 일정은 나군이 내년 1월 16∼26일, 다군이 내년 1월 27일∼2월 1일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일반학과가 내년 1월 13일, 실기시험이 있는 학과가 내년 2월 3일이다. 02-300-179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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