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울산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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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태화강 둔치서

국민이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2011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가 4∼6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다.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 4년차를 맞아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다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회는 그동안 2008년부터 서울과 일산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매년 열렸다.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태화강 둔치 특별행사장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 박맹우 울산시장,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이진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울산 롯데호텔에서 그린스타트 전국대표 43명이 제2회 그린스타트 대표자 회의를 연다.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생활 속 그린스타트관에는 자전거로 전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태양광 하우스와 태양광 장난감 만들기, 재활용 작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태양열 조리기 체험관과 수소자동차 체험관, 저탄소관 등이 마련된다.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 그린 콘서트, 환경 연극 공연 등도 이어진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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