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경북 안동시)과 경북도는 26일 오후 2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안 문화센터에서 ‘한국의 혼, 종가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종가(宗家·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오는 큰집) 포럼을 연다. 경북 지역 52개 종가는 새로 만든 문양을 선보인다. 전국 종가의 종손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프랑스 서남부 도르도뉴 지방의 명문가인 드뢰 드 라플랑 문중과 중국의 세계주씨(朱氏)연합회가 최치원의 경주 최씨 및 퇴계 이황의 진성 이씨 문중과 자매결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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