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페스티벌]스마트 영화제… 예매는 스마트폰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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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도 스마트폰 열풍이 분다. BIFF는 올해 국내 영화제 최초로 모바일 웹에서 예매가 가능한 새로운 예매시스템을 선보인다. 지난해 이미 예매가 가능한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운영했으나 특정한 운영체제(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부분을 개선해 스마트폰 제조사별 OS와 관계없이 예매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예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포털 사이트인 Daum(다음커뮤니케이션)과 예매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온라인 웹과 모바일에서도 예매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예매처인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와 폰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예매도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까지 운영한 GS25편의점 ATM예매는 하지 않는다.

올해 BIFF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티켓예매 외에 상영작 정보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BIFF 공식 웹사이트와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시켜 각종 행사정보 및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티켓 교환게시판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BIFF에서 운영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요즘)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BIFF 앱은 아이폰(3G 이상)과 안드로이드폰(OS 2.1)을 통해 제공된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BIFF’ 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BIFF 각종 인쇄물 및 출판물은 스마트패드 디지털매거진(아이패드용)으로도 발행된다. 대상 콘텐츠는 16회 티켓카탈로그 및 메인카탈로그, 행사기간 씨네21 데일리 9회분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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