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계개발원조총회기념 세미나 열린다

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

세계 개발원조 분야 최고위급 회의인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11월 29일∼12월 1일 부산 벡스코)’를 기념하는 세미나가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한다. 국제협력분야 기관, 기업, 학계,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지역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계우 한국외국어대 석좌교수가 ‘세계 개발원조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유혜란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이 ‘우리나라 개발원조의 현황과 정책 방향’, 황원규 강릉원주대 교수가 ‘지자체의 공적개발원조 참여 제고 방안’, 차중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 사무국장이 ‘부산의 원조 경험과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조흥국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김난주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문경희 창원대 교수, 이성기 인제대 사회복지대학원장, 윤현봉 해외원조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이욱헌 한국국제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