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日 리조트서 놀면서 돈버실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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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사, 21일까지 모집
관광지 찾아 블로그 올리는 일

일본 전문 여행사인 ㈜여행박사는 10월부터 두 달간 일본 규슈 최남단 미야자키 현 바닷가의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에서 무료로 체류할 ‘특파원’을 모집한다. 머물 곳은 리조트 내 미야자키 셰러턴호텔(특급). 조석식은 물론이고 노천온천,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호텔 내 부대시설 및 액티비티 무제한 이용도 제공된다. 현금 10만 엔(약 141만 원)도 준다.

할 일은 한국인 고객에 대한 공항 송영과 차량투어 인솔. 미야자키 현의 숨은 관광지를 찾고 맛집을 둘러본 뒤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다.

대상은 일본어로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 능력, 친화력 있는 활달한 성격, 블로그 작성에 능숙하며 노는 데 뒤지지 않고 강한 체력을 갖춘 남녀 커플(2명) 혹은 싱글(1명).

지원자는 개인 이력과 소개 글을 21일 밤 12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출국은 10월 5일.

규슈 동남부 태평양 변의 미야자키 현은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일본의 하와이’로 ‘귀신의 빨래판’이라고 불리는 니치난 해안과 이오 섬 등이 유명하다. 070-7017-2172, www.tourbaksa.com

조성하 여행전문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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