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충주대-철도대, 한국교통대로 내년 3월 통합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국립대인 충북 충주대와 경기 한국철도대가 내년 3월 한국교통대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수도권정비 실무위원회를 열고 두 대학의 통합을 최종 결정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제5차 국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열고 두 대학의 통합안을 확정한 뒤 관련 내용을 국토해양부로 넘겼다. 교과부의 통합안에는 학생 감원(충주대 122명, 철도대 13명)을 비롯해 학과 조정(충주대 48개→46개, 철도대 7개→6개), 충주대 교직원 2명을 철도대로 옮기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번 통합은 전국 처음으로 지방 국립대와 수도권 국립대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