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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찜통더위에… 90대 할머니, 텃밭서 숨진 채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19 18:18
2011년 7월 19일 18시 18분
입력
2011-07-19 18:04
2011년 7월 19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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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10분 경 전남 해남군 화산면 A(92ㆍ여)씨 집 앞 텃밭에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 B 씨가 발견했다.
B 씨는 "어제 차려놓은 저녁 밥상이 그대로 놓여 있고 할머니도 보이지 않아 찾아봤더니 텃밭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혼자 사는 A 씨가 무더위에 텃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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