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국내 최초로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목포시는 한국줄넘기협회와 함께 21일부터 5일간 목포에서 ‘제6회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1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14세 이하와 15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개인전 3개 부문과 단체전 5개 부문, 그리고 국가별 대항전인 아시안컵 등 모두 10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한국의 전통놀이인 굴렁쇠와 투호를 비롯해 필리핀 고무줄놀이, 일본의 요요, 중국의 제기차기 등 각국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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