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철도의 모든 것 한자리서 보세요”

부산국제철도-물류산업전 오늘부터 벡스코서 열려

2011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 15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철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철도전문 전시회. 정부는 이 전시회를 포함해 마린위크, 공작기계전시회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육성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연다.

올해는 지난 전시회보다 참가 업체가 27% 늘었다. 16개국 158개사가 682개 부스를 운영한다. 현대로템을 비롯해 우진산전, 로윈 등에서 실제 철도차량도 선보인다. 한국화이바, 성신RST에서 모형 또는 그래픽 형식의 철도차량을 전시한다. 또 국내 궤도시공능력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표이앤씨도 주력 상품 모형을 설치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