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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학여행 다녀와 집단 식중독…뭘 먹였길래?
동아일보
입력
2011-06-07 17:44
2011년 6월 7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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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다녀온 울산시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한꺼번에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울주군의 모 고교 2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3일부터 설사와 고열, 복통 등의 식중독 증세를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중 대부분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으나 2명은 3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7일 퇴원했다.
그러나 나머지 2명이 추가로 이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학교 2학년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속초, 경기도 용인, 경북 안동 등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일단 병원에 입원한 고교생의 가검물을 채취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식중독균이 있었는지는 일주일 이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수학여행 도중 먹은 음식을 판 식당의 식단을 파악하도록 하는 등 해당 지역 자치단체에는 음식물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며 "여름철 식중독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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