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방짜유기박물관 50년 넘은 놋쇠 물품 매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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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놋쇠 물품을 구입한다. 놋쇠로 된 화폐와 장신구, 문방구, 악기, 생활용품이 대상이다. 놋쇠 그릇은 박물관이 많이 소장하고 있어 특별한 유물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는다.

13∼17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놋쇠 물품을 많이 소장한 경우 박물관에 기증할 수 있다.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방짜유기박물관은 방짜유기만 전문 전시하는 국내 유일 박물관이다. 방짜유기를 만드는 이봉주 선생(중요무형문화재 77호)이 1500여 점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2007년 5월 개관했다. 방짜유기는 질 좋은 구리와 주석을 섞은 놋쇠덩어리로 징이나 꽹과리, 그릇 등을 만든 것이다. 053-606-6174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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