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외국인 환자 작년 36% 늘어 8만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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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한국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8만1789명으로 전년보다 36%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외국인의 1인당 진료비는 평균 131만 원으로 내국인의 1인당 연간 진료비(96만 원)보다 많았다. 이 중 1억 원 이상 진료비를 낸 환자는 21명, 1000만 원 이상 낸 환자는 1732명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었고 삼성서울병원이 뒤를 이었다. 청심국제병원이 3위, 서울아산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이 5위를 차지했다. 미용 한류도 통계로 입증됐다. 주 진료과목은 피부·성형외과(14%)가 가장 많았고 내과(13.5%), 검진센터(13.1%), 가정의학과(9.8%)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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