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진도군, 미래비전-전략 담은 C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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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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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은 ‘보배 섬 진도’

전남 진도군은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새로운 통합이미지(CI·사진) 등 상징물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심벌마크는 역사와 문화, 환경의 풍요로움이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진돗개 꼬리를 형상화했다. 황토색은 풍요로운 환경을, 파란색은 청정바다를, 붉은색은 열정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보배 섬 진도’라는 슬로건은 귀하고 소중한 섬의 의미로, 진도의 정체성과 서남해안의 관문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종 축제 때나 관광상품 등에 사용되는 캐릭터는 귀소본능과 충성심이 강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를 의인화해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박남규 진도군 홍보담당은 “여러 CI 시안을 놓고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선호도 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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