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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자편지/한상림]원전 반대보다 현실적 수용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8 14:17
2014년 7월 28일 14시 17분
입력
2011-05-03 03:00
2011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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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근무하는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원자력본부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아들은 2000명이 넘는 종사자들과 생활하고 있었고, 인근 사택에 사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은 평화롭게만 보였다.
아들의 설명을 들으니 현재 국내에는 21기의 원자력발전소 외 7기가 건설 중이라고 한다. 전력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한 전기를 생산해야 하고 장기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수십 년 후 국민에게 필요한 전기량을 예측해 원전을 건설한다고 했다.
원자력이 풍부한 전기를 공급해 주는 필수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원자력 에너지정책에 대한 무조건 반대와 질책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실적인 에너지 수용에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상림 서울 송파구 잠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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