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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고생 운동선수 “성추행 당했다” 교사 고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6 21:45
2011년 4월 26일 21시 45분
입력
2011-04-26 16:41
2011년 4월 26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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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의 한 고교 운동선수들이 수차례 성추행 및 폭행을 당했다며 현직 교사를 고소해 경찰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26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관내 모 고교 운동부에 소속된 여고생 4명은 '체육부 선생님이 우리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성추행하고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A 경찰서에 접수했다.
학생들은 경찰에서 "B 교사가 운동 후 샤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훔쳐봤고, 운동 과정에서 몸을 만지거나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B 교사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B 교사의 가족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학생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수사가 아직 끝나지도 않은 상황이다"라면서 "억울하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알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에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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