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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옛 전남도청 보존공사 현장 대형 설치미술 가림막 세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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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03:00
2011년 4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1-04-26 03:00
2011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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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건물에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세워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5일 “옛 전남도청 보존 공사 현장의 차단막에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대형 합작 설치미술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치될 작품은 길이 150m, 높이 19m의 대형 회화로 옛 전남도청 건물 전체를 둘러싸게 된다.
윤남웅 박문종 권승찬 씨 등 광주 대인시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인 20여 명이 제작에 참여한다. 26, 27일 워크숍을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5월 18일 이전에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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