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근리 역사를 찾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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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시자료 공개 수집

충북 영동군은 ‘노근리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 중인 ‘노근리 평화공원’에 전시할 유물 및 자료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금까지 관련 유물 500여 점을 확보했지만 유족이나 단체 소장품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수집 대상은 △사건 현장에서 수집한 탄피 및 유류품 △사건 관련 서적 논문 그림 조형물 △언론사 취재수첩 및 자료 △미국 정부 상대 소송 자료 △학술세미나 관련 자료 등이다. 무상 기증은 영동군 노근리대책지원담당관실로 연락하면 되고, 매각 자료는 다음 달 말까지 매도 신청해야 한다. 영동군은 자료 구입을 위해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043-740-3046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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