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길]고려사이버대/ 고려대의 명성, 사이버 공간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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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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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석 입학처장
나홍석 입학처장
고려사이버대학은 2001년 김병관 전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이 설립한 뒤 지난해 2월 한국디지털대와 고려중앙학원이 통합하면서 교명을 바꿨다.

이에 따라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의 명성을 사이버공간에서 이어가고자 새로운 비전과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50여 명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진을 확보하고 7개 학부, 17개 학과로 구성된 학부제를 운영한다. 강의를 비롯한 모든 미디어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였다.

최첨단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학기에는 모바일 캠퍼스를 열어 학교 소식과 입학정보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폭넓은 분야의 실용적인 강의를 연중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기반의 m-러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러닝 외국어교육 연구소, 정보기술연구소, 한국문화연구소 등의 전문연구소를 운영하며 전공별 특성화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케어기빙(장애나 기능 손상으로 스스로 자신을 돌보기 힘든 사람을 보살펴주는 서비스) 전문 연구기관인 RCI와 협약을 맺고 설립한 ‘RCI-코리아’는 국내 대학 최초로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과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국 테네시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 영국 뉴캐슬대, 중국 푸단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등 세계 유수 대학들과 KBS연수원, ㈜YBM시사닷컴, 국립극장 등 국내 저명한 기관들과 산학 협력을 맺고 최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공 교육도 실시한다.

201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5∼26일 실시한다. 의견서술 형태의 논술 100% 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대상인 직장인, 주부, 고교졸업생(2010년 2월 및 2011년 2월), 농어촌거주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구성원은 합격하면 입학금(30만 원)의 10%를 감면해준다. go.cyberkorea.ac.kr, 02-636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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