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유가면 비슬산에서 재배하는 딸기가 7일 출하된다고 밝혔다. 비슬산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다. 특히 향기가 좋고 씹는 맛이 탁월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이 겨울부터 봄까지 단기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농법 등의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여섯 농가에서 총 56t을 생산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역 딸기 농가들이 올해는 1억1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기는 과일 가운데 비타민C의 함량이 가장 높다. 귤의 1.5배, 사과의 10배다. 구연산이 풍부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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