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21일까지 1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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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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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진흥공단, 창업 전 과정 도움-사업비도 지원

한진중 갈등… 기습 고공시위 한진중공업 노사가 정리해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6일 기습적으로 높이 40m 크레인 고공시위에 돌입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한진중 갈등… 기습 고공시위 한진중공업 노사가 정리해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6일 기습적으로 높이 40m 크레인 고공시위에 돌입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21일까지 1차 접수를 받는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가 해당된다. 특허 보유, 기술 이전, 분사 창업(예비창업자만 해당)은 40세 이상도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 집약 업종이다. 최종 입교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입교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0명 안팎인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공간이 제공되고 전문가들로부터 일대일 도움을 받아 창업계획 수립, 시제품 제작, 양산, 판로 개척 등 창업 전 과정을 거친다. 이들에게는 사업 기간 1년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최대 1억 원 이내 창업 활동비와 기술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기 안산시 원곡동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운영된다. 031-490-1276, 051-630-740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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