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청은 “고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997년도부터 98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총 연장 2021m, 폭 6m의 도로가 완공돼 17일 준공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고지대 서민 밀집지역 화재 등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도심 우회도로 확보로 간선도로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은 이 도로와 더불어 암남동과 사하구 감천동을 연결하는 천마산 산복도로 250m도 2013년 개통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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