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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력팀 형사가 자백 받으려 가혹행위”…경찰 수사 착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15 22:17
2010년 12월 15일 22시 17분
입력
2010-12-15 20:22
2010년 12월 15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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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성북경찰서 강력팀 형사가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자백을 받으려고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33)는 올해 3월 중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을 때 성북서 강력팀 소속 형사가 수갑을 채운 채 손목을 죄고 주먹과 발로 구타하면서 자백을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양측 진술이 엇갈리는 등 수사 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 청문감사관실은 올해 6월 양천서 소속 경찰의 '독직 폭행' 사건 이후 일선 경찰서에 수사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됐거나 물의를 빚은 사건을 파악할 것을 지시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서울청 청문감사관실이 수사의뢰서를 내는 대로 구치소에 있는 피의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피의자 조사가 이뤄진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담당 형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른 시일 안에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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