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울산시교육청과 경남 경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교 3학년들이 겨울방학 때 대학 강의를 미리 받고 학점도 따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지역 고교 3학년들은 부산대 경북대 경상대 울산대 등 영남권 28개 대학이 마련한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어느 지역에 진학하든지 상관없이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대학에 입학한 뒤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1인당 2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30시간가량. 신청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강의는 대학별로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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