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행을 가려고 군산공항을 향해 나섰을 때의 일이다. 군산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군산공항을 처음 자가용으로 찾아가는 길이었다. 4차로 도로가 막다른 길이 되면서 미 공군비행장 정문 쪽과 군산공항 가는 길이 두 갈래로 되어 있었으나 그 시점에서 군산공항 표지판이 없어서 미 공군공항 쪽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 불편을 겪었다.
100여 m를 주행했더니 군산공항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4차로 막다른 길 커브 쪽에 설치했더라면 혼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표지판은 처음 찾은 외지 방문객의 처지에서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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