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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광주∼장흥 30분 이상 줄어든다… 국도 29호선 8.04km 확장공사 28일 준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26 03:20
2010년 10월 26일 03시 20분
입력
2010-10-26 03:00
2010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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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광주에서 전남 보성과 벌교, 장흥 가는 길이 30분 이상 줄어든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9호선 화순군 이양면 금능리에서 한천면 모산리까지 8.04km 도로 4차로 확장 공사를 28일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2공구 구간은 2002년 11월 착공해 총공사비 839억 원이 투입됐다. 이 구간에 터널 1곳(280m)과 교량 9곳(1017m)이 설치됐다. 이어 이양면 매정리∼금능리 신설국도 1공구 8.5km 구간도 11월 12일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양∼능주 16.5km 구간은 국도 29호선 광주∼보성 구간 65km 가운데 유일한 2차로 구간으로 병목 현상은 물론 연휴 기간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극심했다. 이번 도로 준공으로 광주와 보성, 벌교, 장흥 등 전남 중남부권이 한층 가까워졌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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