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깜짝 강추위 온다

이진구기자 입력 2010-09-25 03:00수정 2015-05-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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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 탓 한파 - 대설 가능성 커… 어제 설악산 중청봉 첫 서리 올해는 추위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등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올 11월과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서해안과 영동 산간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지만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2월에는 기온과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영하 5도∼영상 9도, 15∼55mm)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24일 설악산에 첫 서리가 내렸다. 기상청은 “중국 동북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설악산 중청봉에서 첫 서리를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서리는 예년 평균보다 11일 이른 것이다. 이날 오전 기온은 대관령이 3.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낮은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음 달까지 당분간 아침저녁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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