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내 토막살해 경찰…유서에 “억울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21 10:58
2010년 9월 21일 10시 58분
입력
2010-09-20 17:53
2010년 9월 20일 17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경찰 "유서까지 조작해 범행 은폐 시도"
아내를 토막살해 한 경찰 간부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면서까지 범행을 은폐하려 해 그 치밀함에 경악케 하고 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9일 오후 김모(57) 경위의 차량 안에서 김 경위가 컴퓨터로 출력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를 발견했다.
김 경위는 A4 용지 2장 분량의 글에서 "아내가 싸우고 집을 나가서 마음이 아픈데 동료에게까지 의심을 받을 지경에 이르러 괴롭다"며 "아내가 끝내 들어오지 않으면 죽어버릴 것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김 경위가 사전에 유서를 써놓고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유서를 미리 준비해 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 유기 혐의를 벗기 위해 유기 장소까지 거짓말하는 것도 모자라 유서까지 미리 만들어 범행을 은폐한 치밀함에 놀랍다"고 말했다.
경찰은 19일 오후 3시 경 김 경위를 실종 사건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김 경위와 딸의 진술이 다른 점, 차량과 집 안에서 발견된 핏자국 등을 토대로 추궁 끝에 범행을 모두 자백받았다.
김 경위는 유서에서 "내가 죽으면 화장해서 (집 인근) 산에 뿌려달라"며 자살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전처와 사이에 둔 2명의 아들에게 "내가 죽으면 딸(9)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으며 자신의 빚에 대해서도 일부 언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서내용 등으로 미뤄 김 경위가 지난 16일 새벽 아내를 살해하고 나서 토막 낸 시신을 유기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마음먹었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경위는 20일 오후 4시 27분 경 서부경찰서 유치장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집어삼켜 의식을 잃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긴급체포 된 19일 밤에도 같은 방법으로 자해를 시도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정청래 “의원 향해 고개 빳빳이 든 檢깡패들…수사권 손톱만큼도 안돼”
2
배우 민찬기, 日서 ‘어깨빵’ 위협 당해… ‘부츠카리’ 여전
3
韓 유조선, 홍해 통과했다…호르무즈 봉쇄 이후 처음
4
“왜 자꾸 줄어들지?” 딱 1병씩만 사라지는 소주병…잠복 끝에 도둑 검거
5
김재연 “폭탄 던지듯 평택을 출마, 당혹” 조국 “선의의 경쟁해야”
6
늑구 위장서 ‘2.6cm 낚싯바늘’ 제거…“물고기 먹은 듯”
7
추경호·유영하, 국힘 대구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
8
4살 아이가 쏜 총에 2살 동생 숨져…부모 자리 비운 사이 ‘비극’
9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10
멧돼지들 혼비백산…도심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추격전(영상)
1
정청래 “의원 향해 고개 빳빳이 든 檢깡패들…수사권 손톱만큼도 안돼”
2
[단독]정동영 “北 구성 핵시설” 발언… 美 “정보공유 제한 방침”
3
“성과급 5.4억원 제안도 거부”…삼성전자, 파업금지 가처분 신청
4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5
“장기보유 1주택 양도세 혜택 폐지” 범여권 법안 발의 논란
6
[사설]정동영 정보 누설에 美 ‘공유 제한’… 대북 조급증이 부른 불신
7
‘김부겸 지지’ 홍준표, 내일 李대통령과 오찬…“백수가 안 갈 이유 없다”
8
민주 48%, 국힘 19%…李대통령 지지율 66%
9
‘1주택 장특공 폐지 법안’ 범여권 공동발의
10
김재연 “폭탄 던지듯 평택을 출마, 당혹” 조국 “선의의 경쟁해야”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정청래 “의원 향해 고개 빳빳이 든 檢깡패들…수사권 손톱만큼도 안돼”
2
배우 민찬기, 日서 ‘어깨빵’ 위협 당해… ‘부츠카리’ 여전
3
韓 유조선, 홍해 통과했다…호르무즈 봉쇄 이후 처음
4
“왜 자꾸 줄어들지?” 딱 1병씩만 사라지는 소주병…잠복 끝에 도둑 검거
5
김재연 “폭탄 던지듯 평택을 출마, 당혹” 조국 “선의의 경쟁해야”
6
늑구 위장서 ‘2.6cm 낚싯바늘’ 제거…“물고기 먹은 듯”
7
추경호·유영하, 국힘 대구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
8
4살 아이가 쏜 총에 2살 동생 숨져…부모 자리 비운 사이 ‘비극’
9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10
멧돼지들 혼비백산…도심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추격전(영상)
1
정청래 “의원 향해 고개 빳빳이 든 檢깡패들…수사권 손톱만큼도 안돼”
2
[단독]정동영 “北 구성 핵시설” 발언… 美 “정보공유 제한 방침”
3
“성과급 5.4억원 제안도 거부”…삼성전자, 파업금지 가처분 신청
4
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5
“장기보유 1주택 양도세 혜택 폐지” 범여권 법안 발의 논란
6
[사설]정동영 정보 누설에 美 ‘공유 제한’… 대북 조급증이 부른 불신
7
‘김부겸 지지’ 홍준표, 내일 李대통령과 오찬…“백수가 안 갈 이유 없다”
8
민주 48%, 국힘 19%…李대통령 지지율 66%
9
‘1주택 장특공 폐지 법안’ 범여권 공동발의
10
김재연 “폭탄 던지듯 평택을 출마, 당혹” 조국 “선의의 경쟁해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임명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에 도심 멧돼지 ‘혼비백산’ (영상)
서울 집값 2주 연속 하락…양도세 중과 앞두고 급매 영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