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大백제전]중부대가 키워낸 홍삼명품 ‘충심명작’

동아일보 입력 2010-09-16 03:00수정 201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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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중의 명작, ‘충심명작(忠心名作)’을 아십니까?

세계적인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탄생한 홍삼 기능성 식품 ‘충심명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충심명작은 ‘지연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아 국가공인 식품·건강기능식품위생검사기관인 중부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신정 교수) 생명과학연구센터가 만들어낸 홍삼 브랜드.

충심명작 제품들은 원료와 완제품의 안정성(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검사, 홍삼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 분석 등을 모두 통과했다. 제품이 나온 뒤 소비자 신뢰가 쌓이면서 국내 경쟁기업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내에 마니아가 생기는 것은 물론 외국으로까지 인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강신정 단장은 “중부대 산학협력단의 우수한 시험연구분석과 인프라 덕분에 대기업 제품만 선호하던 상황이 바뀌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로 판로가 확장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 홍삼제품 중 명작 중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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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심명작의 제품은 홍삼을 이용한 농축액과 캡슐, 음료, 초콜릿, 절편, 다(茶)류 등 30여 종에 이른다. 그중 ‘천년마루 흑홍삼진액’과 ‘선단 흑홍삼정’(사진)이 대표 상품이다. 두 제품은 일반적인 홍삼보다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특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체질에 따라 선택해서 섭취할 수 있다.

국내업계 최초로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11종의 함량을 포장에 표기함으로써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 체질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학 내 식약청 인증 우수품질관리기준(GMP)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하고 식약청 검사 기준보다 까다로운 시험분석 절차를 거쳤다.

○ 화장품도 세계 속으로

산학협력단의 한방 화장품도 인기다. 이 대학 화장품과학과, 한약자원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된 학교기업 ‘로하스 생명과학 연구소’가 개발한 ‘한수단(韓秀丹)’은 영국 해러즈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유럽 시장을 강타했다.

‘한수단’은 흑홍삼 등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한 신개념 한방화장품. 화장품 전문 임상기관인 IEC-코리아와 영국 시험기관 등의 검증을 거친 명품이다.

이 제품들은 서울 방배동 매장을 비롯해 대전 갈마동, 천안 성정동, 전북 정읍점, 제주 이도점 등 8개 전문매장과 경기 안성 바로이마트점 등 전국 11개 숍인숍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국내 유명 백화점과 중국 선전 등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학협력단 인터넷 홈페이지(www.jbfc.co.kr) 또는 중부 에프앤씨(041-752-6883∼4)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충심명작 제품군.

▼전국 1200 업체와 손잡고 연구·개발▼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강신정 중부대 산학협력단장
중부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신정 한방제약과학과 교수·사진)은 크게 생명과학연구센터와 향토자원지원센터로 나뉜다. 생명과학연구센터는 국가공인 식품 위생검사, 먹는 물 수질검사, 화장품 위생검사, 잔류농약 전문분석 기관. 전문화된 연구검사 인력과 최첨단 정밀분석 기기를 갖추고 있다. 전국 1200여 개 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식품·기능식품의 품질검사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고용 창출과 대학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삼 및 식품 관련 제품의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에서 유통되는 잔류농약 229종의 검사를 단시간에 해낸다. 인삼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일명 사포닌) 14종에 대한 정량시험 분석기술은 국내 최고다.

향토자원지원센터는 중소·영세업체의 건강기능식품 및 수출용 제품의 가공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삼·약초바이오 명품공동브랜드인 ‘충심명작’이 바로 여기서 탄생했다. 지역의 우수 기업들과 협력해 지금까지 1만7000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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