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참여연대 “이현주 도의원 투기의혹 밝혀라

동아일보 입력 2010-09-03 03:00수정 2010-09-03 04:5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본인-가족 명의 아파트 9채”李“장애 여동생 위한것” 해명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2일 “본인과 가족 이름으로 아파트 9채를 소유한 이현주 전북 도의원(민주노동당·비례대표)은 투기 의혹을 받을 만하다”며 “정확히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전북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31일 관보를 통해 발표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신고’ 내용에 따르면 이 의원은 본인 소유 2채, 배우자 2채, 어머니 이름으로 5채의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일반적인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보정치를 지향하는 민노당 이 의원은 재산 형성 과정과 투기 의혹을 소명해야 하며, 민노당 역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적절히 조치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도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투기성 부동산 소유자가 없는지 자체 조사를 벌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제 소유 아파트 2채 중 한 채에서는 장애를 가진 여동생이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한 채는 임대해 여동생의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다”며 “남편 소유의 2채 중 한 채는 우리 가족이 살고 나머지 한 채는 임대해 생활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친정어머니 소유의 5채에 대해서는 “연로한 부모님이 노후대책용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