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수명 3년 연장’ 건강사업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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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금연 조례 등

부산시는 2014년까지 시민 평균수명 3세 연장을 목표로 ‘건강도시 부산’ 사업을 추진한다. 2008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민 평균수명은 78.8세. 최근 3년간 평균수명 증가량은 0.97세(서울 1.3세, 제주 2.08세)로 다른 지역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491.4명이고 주요 사망 원인은 △암(137.4명) △뇌혈관 질환(59명) △심혈관 질환(56.6명) 순이었다.

부산시는 금연, 절주, 건강도시 등 건강 관련 조례 제정 및 운영, 건강도시 통합 홍보체계 구축, 1530(1주 5일 30분) 건강걷기 활성화, 건강플러스 생활 터 인증제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택시 내 금연실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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