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손은남 조직위원장 “레저, 창의적 아이디어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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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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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남 조직위원장의 레저사랑


“창의력 경쟁시대인 현대사회에서 레저는 바로 창의적 아이디어의 시발점입니다.”

손은남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장(67·사진)은 레저 예찬론자다. 손 위원장은 레저가 건강은 물론 집중력,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창의력 개발을 증진시켜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레저 인구가 확산되는 데다 레저가 산업적 측면에서도 급속히 커지고 있음을 근거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2007년 9월 취임 이후 3년 가까이 이번 행사 준비에 공을 들여왔다. 그는 “경기대회장 및 총회장 시설은 물론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숙박, 교통, 부대시설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남은 기간 동안 혹시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최종적으로 재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또 “해외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도 많이 준비했고 춘천의 대표 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도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레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춘천에서 여름의 끝자락을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대한익스트림스포츠협회장을 지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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