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불법파업’ MBC 前노조위원장 사전영장

  • 동아일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불법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이근행 전 MBC 노조위원장과 신용우 노조 사무처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 등은 4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김재철 신임 사장의 퇴진과 황희만 부사장 임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불법 파업을 벌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MBC 측은 4월 27일 “불법 파업을 주도함으로써 각종 프로그램의 제작 및 방영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했다”며 노조 집행부를 경찰에 고소했다. MBC는 파업을 주도한 이 전 위원장을 지난달 4일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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