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구∼홍콩 노선을 한시적으로 개설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구∼홍콩 노선을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국제공항 기준으로 출발 시간은 오후 9시 반, 도착 시간은 오전 6시 10분이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의 이용률 등을 감안해 겨울철에도 운항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침체된 대구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선 증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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