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옥 분말 이용한 보석비누’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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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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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

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춘천옥 분말을 이용한 보석비누’. 사진 제공 강원도
강원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춘천옥 분말을 이용한 보석비누’. 사진 제공 강원도
제14회 강원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춘천에 사는 최미경 씨의 ‘춘천옥 분말을 이용한 보석비누’가 대상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도내에서 출품된 131점의 민공예품, 가공식품, 녹색상품, 공산품에 대한 심사를 갖고 대상 1점을 포함해 총 3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상품 부문과 창작아이디어 부문의 금상은 인제에 사는 노덕현 씨가 모두 차지해 관심을 끌었다. 노 씨는 일반상품에 출품한 ‘인제 특산주 칡소주’와 창작아이디어 부문에 출품한 ‘DMZ 평화마을 자연 담은 쌀’로 2관왕이 됐다. 부문별 은상 2점, 동상 3점과 가작, 입선작들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 자격과 생산자금 지원·융자, 판촉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춘천시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열린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출품작의 예술성보다 상품화 및 대량생산 가능성, 소비자의 기호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며 “입상작 중 미흡한 부분이 있는 작품은 이를 보완해 전국 공모전에서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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