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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경 헬기 추락 해역 이틀째 수색작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4-16 09:43
2010년 4월 16일 09시 43분
입력
2010-04-16 09:27
2010년 4월 1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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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전남 진도 동남쪽 14.5㎞ 해상에서 해상 순찰 중 추락한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 실종자 수색작업 이틀째인 16일 해경과 해군은 인근 해역에서 헬기 날개와 내부 일부 파편을 발견했을 뿐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는 완도와 여수, 제주, 목포해경 소속 경비정 23척, 해군 9척 등 모두 32척의 함정과 함께 해군, 해경 헬기가 동원돼 입체적인 수색작업이 전개되고 있다.
해상은 북서풍이 초당 8~10m, 파고 1.5m, 가시거리 400m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해경은 앞서 이날 오전 0시 5분경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동쪽 2.2㎞ 해상에서 헬기 조종사 권태하 대위(32)의 시신을 수습해 3함대에 인계했다.
권 대위 시신은 3함대를 거쳐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됐다.
사고 헬기에는 시신이 발견된 권 대위를 비롯해 홍승우 중위(25), 임호수(33), 노수연(31) 중사 등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실종된 나머지 3명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링스헬기는 적 잠수함을 감시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지만 우리 조업구역을 침범하는 불법조업 어선 등도 감시하고 있다.
링스헬기는 순항속도 234㎞/h, 최대 체공시간 2시간 50분으로 대잠·대함 작전에 적합한 무장과 항공전자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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