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조정 지원과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수준 향상을 위해 2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부산 중소벤처기업 M&A협의회’ 결성식을 갖는다. 회장은 스틱인베스트먼트 이태수 지사장이, 사무국 업무는 중진공 부산지역본부가 맡는다. 협의회 결성은 지난해 11월 지역 은행, 벤처캐피털, 회계법인, 법무법인, 증권회사, 중견기업 최고재무관리자 등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모여 추진했다. 협의회는 M&A사업설명회, 자문단 활동, 정보 교류, 교육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M&A지원센터가 문을 연 이후 조선기자재 및 기계업종 12개 업체가 상담을 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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