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삼호읍 영산호 인근에 전통 한옥형 숙박단지가 조성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영산호변 1만8600m²(약 5636평)에 다음 달부터 전통 한옥형 숙박단지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126억 원이 투입되는 숙박단지는 단체 숙박객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립형 숙박동(14개), 별채 형식의 독립형 숙박동(7개)으로 나눠 짓는다.
단지에는 한옥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모정(茅亭), 담장, 연못 등이 들어선다. 한식당, 체험관, 세미나실, 전통 혼례식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춘다. 내년 9월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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